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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섬 진도, “예술로 살아나는 학교, 진도형 문화교육 스타트”

진도교육지원청 ‘우리동네 예술학교’ 2025년 운영 본격화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은 7월 4일(금) 우리동네 예술학교 1차 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하며 2025년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우리동네 예술학교’ 운영을 본격화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역량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째 사업을 진행하며, 총 2억8천만원의 예산(교육부·진도군 공동 지원)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관내 초·중·고 12개 교가 참여하였으며 학교의 소요를 반영해 강강술래, 사물놀이 등의 전통예술은 물론 발레, 뮤지컬, 연극, 난타 등 현대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21개 프로그램, 총 1,100시간의 규모로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6월부터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의 전문운영기관인 ㈜SLI 평생교육원이 연간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학생·교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진도초등학교 박OO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학교 구성원들과 협력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미 교육장은 “올해는 교육부 예산이 다소 축소되었지만, 진도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과 학교가 참여하는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남도 예술의 본고장인 우리지역의 특색을 살린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 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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