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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암고등학교 오승철 교장, 석천재단으로부터 감사패 수상

“보건의료 인재 양성 헌신… 석천재단, 순천청암고 교장에 감사패 전달“

 

지난 7월 9일, 순천청암고등학교 오승철 교장이 의료법인 석천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감사패는 보건의료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남다른 노력과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간호 인력의 진로 개척과 현장 적응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석천재단은 감사패를 통해 “오승철 교장선생님께서는 의료법인 석천재단과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셨으며, 훌륭한 간호 인재가 저희 병원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도와 추천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전 임직원의 감사한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린다”고 전했다.

 

오승철 교장은 재직 기간 동안 보건간호계열 학생들이 의료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왔다. 특히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병원 측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왔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의료기관의 전문 인력 수급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지역 의료계와의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병원 현장 전문가의 특강 유치, 졸업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한 진로 컨설팅 제공 등, 미래 보건의료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온 것이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자리에서 오승철 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학교와 의료기관이 함께 이뤄낸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실무중심 교육과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청암고등학교는 그간 보건간호 특성화 교육을 통해 수많은 우수 졸업생을 배출해온 교육기관으로, 졸업생 다수가 지역 주요 병원과 의료기관에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학교의 교육 방향성과 오승철 교장의 리더십이 외부 기관으로부터도 높이 평가받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교육과 의료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 그리고 교육과 의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협력의 가치가 한층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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