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보육·경제 연계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논의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과 영암군청(군수 우승희)은 12월 23일 영암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2025. 영암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이 참여해 지역 교육 발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과 보육, 문화, 경제 전반에서 지역과 학교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안건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왕인 한자 탐험대’ 한자교재 제작 및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 촉진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교육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군청과 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영암군과 정기적인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교육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력 성과를 공유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영암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