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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즐기는 화순 8경 프로젝트, 1·2기 본 과정 마무리

지역 명소와 발명·메이커 활동이 만난 창의융합 프로그램

 

화순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교육장 이지현)는 여름방학 동안 운영 중인 ‘오감으로 즐기는 화순 8경 프로젝트’ 1기와 2기 본 과정을 8월 9일부로 모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화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명소 탐방과 발명·메이커 활동이 결합된 창의융합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기 과정(7.28.~8.2.)에서는 화순 적벽(제1경)과 화순 고인돌 유적지(제4경)를 주제로, 지형과 역사 탐구 후 롤링볼 장치 제작과 PVC 타악기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이어 백아산 하늘다리, 운주사, 수만리 철쭉공원, 연둔리 숲정이, 세량지, 꽃강길 음악분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융합형 실습이 이어졌다.

 

2기 과정(8.4.~8.9.)에서는 화순 적벽과 운주사·쌍봉사를 시작으로, 백아산 하늘다리, 화순 고인돌 유적지, 만연산 철쭉공원, 세량지, 이서 규봉암, 연둔리 숲정이, 환산정, 꽃강길 음악분수 등을 탐구하며 메이커 활동과 과학·AI·환경교육을 결합한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두 기수의 학생들은 탐구 과정에서 발견한 지역의 가치와 매력을 다양한 발명·메이커 작품으로 표현했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과 창의성을 키웠다.

 

향후 8월 14일 현장체험학습과 8월 16일 성과발표회 및 메이커 작품 전시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눌 예정이다.

 

이지현 교육장은 “화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이 학생들에게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마지막 일정까지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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