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
진도고등학교(교장 조재권)는 지난 9월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동안 장흥에서 개최된 ‘제1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대회’에 남자배구 12명, 여자배구 14명이 참가하여 남자부는 1위, 여자부는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도고는 9월15일(금) 남자배구 경기에 참가하여 첫 번째 경기에서 구례고를 상대로 2대 0, 두 번째 경기에서도 도초고를 상대로 2대 0, 세 번째 경기에서는 고흥고와 2대1로 승리했다. 마지막 결승에서 만난 예당고를 상대로 2대0으로 이겨 우승의 기쁨을 안게 되었다.
같은 날 15일(금)에 있었던 여자부 배구경기에서는 여수 여양고를 상대로 2대 0, 예당고와 맞붙어 2대0으로 이겼으며, 세 번째 경기에서 무안고를 상대로 2대 0으로 이겼고, 마지막 결승에서 순천 강남여고를 상대로 2대 1로 아쉽게 졌다.
이로써 진도고 남자부는 11월에 있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값진 결과를 얻기까지 진도고 학생들은 동아리 시간 및 방과후 스포츠클럽 시간을 활용하여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조재권 교장선생님 및 여러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더해져 좋은 성적을 쌓을 수 있었다.
진도고 남자배구클럽(스파이커스)는 지금까지 총 여덟 번의 전국대회 출전경력으로, 전국대회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또한 2위 두 번, 3위에 세 번 입상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실력이 있어 전국적으로 아마추어 배구의 명문클럽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