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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YIP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특허청장상 수상

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이계준, 이하 광양발명교육센터)의 중학생으로 이뤄진 3개 팀은 ‘2022. YIP 발명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2팀이 특허청장상, 1팀이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다.

 

YIP(Young Inventors Program)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창의적 사고력, 소통과 협업 능력, 기업가 정신과 창업역량까지 갖춘 발명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의 중‧고교생 600여 팀이 출전했으며, 광양발명교육센터에서는 3개 팀이 2회에 걸친 발명 아이디어 심사와 발표를 통해 최종 본선 20팀에 선발됐다.

 

지난 12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본선 20팀을 대상으로 발명 아이디어 오디션이 개최됐다. ‘P2K’팀(광양백운중 3학년 박하슬, 김진헌)은 화물차 과적과 고정장치 유무를 식별할 수 있는 장치에 대한 개선방안과 창업 계획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또한 ‘LJK’팀(광양용강중 3학년 김영운, 광양마동중 2학년 이준오, 조인서)은 전기자전거의 조향축 조절과 관련한 발명 아이디어와 창업계획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뿐만아니라 ‘별하’팀(광양중동중 2학년 장주하, 광양제철중 1학년 이민아, 광양용강중 1학년 박예솔)은 전동킥보드와 음주운전을 연계한 아이디어와 창업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아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특허출원이 됐으며, 내년 상반기에 등록될 예정이다.

 

P2K팀의 팀장 박하슬 학생은 “중학생으로서 지난 4월부터 준비한 아이디어로 전국 각지의 쟁쟁한 고등학교 팀과의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LJK팀의 조인서 학생은 “결과 발표를 들으면서 팀원들과 주말에 발명교육센터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표 준비를 했던 일들이 머릿속에 스쳐가면서 눈물이 핑 돌았다”라고 말했다.

 

3개 팀을 지도한 박성진 교사는 “삶의 문제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작은 관심에서 발명은 시작된다”며 “발명가 정신으로 무장한 우리 학생들의 작은 아이디어는 큰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아이콘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발명교육은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며 좋은 아이디어로 사회에 봉사하는 것”이라며 “올 한해 광양발명교육센터를 통해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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