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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대학생 보조강사제 운영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20일~5월26일 초등학생 학습부진 예방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 보조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대상으로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생 보조강사제’ 사업은 지역 내 교육대학교 및 사범대학교와 협업해 예비교사인 대학생들을 기초학력 보조강사로 위촉해 진행한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학습 보조 및 상담 활동 등을 통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단위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한다.

 

1학기에는 대학생 보조강사 302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보조강사들은 주 2회, 8시간 동안 초등학교 49교에 방문해 학생과 관계 맺기를 시작으로 한글 문해력 및 수리력 향상 등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담임교사와 협력해 수업 중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함양해 학습 동기를 키워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교대 3학년 김○기학생은 “교생실습과 달리 담임교사와 협력 수업을 통해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기초학력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생 보조강사제 운영을 통해 예비교사들은 교육 현장 적응력과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단위학교에서는 인지·정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결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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