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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일반고 우수프로그램에 전남 2개교 선정

전남의 해남고, 여남고를 비롯한 전국 15개 학교가 2019학년도 고교학점제 일반고 기반조성 지원 사업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운영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교육부에서는 매년 전국 일반고를 대상으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및 고교학점제 일반고 기반조성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5개 선정 학교 중 전남교육청에서는 해남고와 여남고 2개교가 선정됐으며, 5년 연속 2개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남고는 구글 클래스룸 에듀테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방식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남고는 소규모학교 특성을 활용한 사제일촌 진로교육을 통해 전 교원과 학생들이 하나되어 펼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남교육청은 타 시도에 비해 학습환경이 열악하고, 학교교육의존도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일반고 교육혁신 및 교육력 제고 사업인 하이프러스 사업을 통해 일반고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우수 프로그램 선정은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비롯한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정책을 통해 현장 중심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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