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공도서관(관장 김현동)은 학생들의 독서생활화를 북돋고자 11월 10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관내 초·중 1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곽민수) ▲회색인간(김동식) ▲내마음ㅅㅅㅎ(김지영) ▲가짜 모범생(손현주) 작가를 초청·운영한다.
곽민수, 김지영 작가는 그림책과 관련된 독후 활동으로 초등학생들의 그림책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손현주 작가는‘나만의 꿈을 찾자’라는 주제로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꿈을 찾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동식 작가는 ‘글쓰기로 바뀐 인생’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게 된 계기, 작가가 되는 과정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책을 읽고 작가를 직접 만나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물어볼 수 있어서 책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며,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