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 숙)은 지난 19일, 제6회 담양교육상 수상자로 2명을 선정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담양교육상은 담양교육 발전에 공헌한 관내 교직원을 발굴 표창해 그 공을 치하하고 자긍심을 길러 교직원의 사기 증진 및 담양교육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심흥순 한재초 보건교사, 이건원 봉산초 교사가 선정됐다. 심흥순 보건교사는 3년째 이어온 코로나 19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건강한 교육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활동에 기여했다. 봉산초 이건원 교사는 혁신학교에 근무하면서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수업 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농산어촌유학 업무를 담당하여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한 공로가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숙 교육장은 “담양의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것은 모두 여기 계신 수장자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온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담양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