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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학생자치연합회가 실천하는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

영산강 생태환경 살리기 실천 의지를 플래시몹으로 다져!!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학교지원센터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담양학생자치연합회 학생 42명과 함께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에 실시한 영산강의 시작점 용소 탐방과 연계하여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가 보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생태환경을 탐구하고 환경사랑 실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시민 역량을 기르고자 하였다.

 

먼저 15일에 기존 중학교 학생회 임원과 새로 선발된 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은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결속을 다지고 2학기 실천 과제를 ‘비속어 없는 학교 만들기’로 선정하여 담양 관내 모든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16일에는 승천보와 영산강문화관 탐방 후 영산강 물줄기를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절경을 감상해 보는 황포돛배를 체험하고 4km가 넘는 마지막 종착지 영산강하구언에서 영산강 탐방을 마무리하였다. 특히,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플래시몹은 지나가는 관광객들과 자전거 라이더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관광객 한 분은 “재활용품으로 만든 빨대 피리와 마라카스를 가지고 환경 사랑 플래시몹을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생태 보존을 위한 ‘지9하는 탄소중립 실천’등 다양한 표어가 적힌 종이박스 팻말로 마지막을 장식하여 학생들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잘 전달되었다”며 감동을 전하였다.

 

이경애교육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영산강을 더 자세히 알아보면서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적극적인 생태환경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이번 행사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영산강 사진전’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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