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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영재들,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가져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지난 15일 목포영재교육원과 목포산정초등학교 강당에서 실천적 탐구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능력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초·중등 자연과학과 발명 영역의 학생들을 29개 팀으로 구성하고, 팀별 주제를 선정, 탐구와 협업을 통해 산출된 결과물을 영역과 학년별로 구분, 발표와 전시를 하면서 그동안의 탐구활동을 서로 공유했다.

 

29개의 탐구 주제들은 우리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급격한 사회변화와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내용이 많았다.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공기청정기 만들기 ▲재생 종이의 제조과정을 탐구하고 만든 트러스 선반 ▲세균의 살균 원리를 탐구하고 제조한 손소독제 ▲코로나 119 세계지도 만들기 등 환경오염과 팬데믹에 대응하고 이겨내고자 하는 내용을 담은 결과물들이 산출됐다.

또한, 코딩과 과학적 원리를 융합한 골드버그 코딩 장치, 방 탈출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다양한 환경의 VR맵 제작, 수소의 폭발 원리를 탐구하고 만들어 낸 수소 로켓을 비롯,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발명 아이디어까지 목포 영재들의 고심이 산출물에 고스란히 담겼다.

 

산출물 발표를 한 초등 6학년 학생은 “산출물 집중수업을 통해 친구들과 의논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이 넘쳐나는 기분이 들었고 결과물이 완성되었을 때는 정말 뿌듯하고 우리팀이 자랑스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목포 영재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상상력과 잠재력을 깨우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긍심을 키우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영재교육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영재교육원은 지역아동센터와 관내 초중학교 40학급을 대상으로 8월부터 찾아가는 영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에는 2023학년도 목포영재교육대상학생 모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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