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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민주평통, 탈북민 지원단체 하나센터와 MOU 체결

제3분기 정기회의도 열어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서구협의회(협의회장 한태현)은 지난 21일 광주시 서구청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의 주 업무를 맡고 있는 광주하나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가졌고,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선물전달식(화장품 700만원)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태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서구협의회장을 비롯해 윤정민 광주시 서구의원, 김경란 (사)하나누리코리아/광주전남북한이주민지원센터 통일부지정[지역적응센터]광주하나센터장, 박영애 사무국장, 안재풍 광주서구민주평통 고문, 한영석 광주서구민주평통 부회장, 김순화 여성분과위원장, 이동기 광주지역 청년위원장/안보분과위원장. 김명수 자문위원, 지중남 자문위원, 최장권 자문위원 등 약 100명과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약 50명이 참석했다.  

 

제1부 행사인 주요업무협약식의 순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한태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서구협의회장의 개회사, 김경란 (사)하나누리코리아/광주전남북한이주민지원센터 통일부지정[지역적응센터]광주하나센터장의 인사말, 광주하나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선물증정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서구민주평통이 광주하나센터와 체결한 주요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광주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노력,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 증진, 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날 한태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서구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보고 매우 가슴이 뭉클했다”며 “해마다 명절이 오면 고향생각에 밤잠을 설치실 북한이탈주민들을 보니, 하루빨리 통일이 이루어져 마음껏 고향을 방문했으면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경란 (사)하나누리코리아/광주전남북한이주민지원센터 통일부지정[지역적응센터]광주하나센터장의 인사말에서“대한민국 전체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약 3만 5천명이고, 광주는 615명, 서구 83명이 살고 있다”며 “고향을 떠나 낯선 외지에서 적응하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지 그 마음을 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서구협의회가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시니 잠시나마 북한이탈주민의 쓸쓸함이 없어질 것이다”고 했다.  

 

이와 함께 광주서구 민주평통은 최근 남북관계 진전을 통한 공동번영과 비핵평화 촉진 방안에 대한 각종 주제설명과 의견수렴도 나눴고, 4분기 지역·협의회 사업계획도 안내 하는 등 3분기 정기회의도 가졌다.  

 

제2부 정기회의는 성원보고, 보궐위촉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임원진 인준 및 임명, 남북관계 진전을 통한 공동번영과 비핵평화 촉진 방안, 4분기 지역.협의회 사업계획 안내, 기타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반도 공동번영과 비핵평화 촉진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광주서구 민주평통은 오는 2일 김대중 컨벤션 301호에서 전문가 강연 및 정책포럼의 내용으로 광주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울산동구협의회 초청 합동 통일세미나를 연다. 장소는 광주광역시 일원이며 자문위원 100명이 참석한다. 협의회 자문위원 간의 화합 도모 및 현장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11월 둘째주에는 서구청 중회의실에서 아카데미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4주형 교육과정인 매주 월요일 같은시간 같은 장소에서 통일과 대북정책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및 분임토론의 내용으로 광주 민주평화통일 아카데미 세미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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