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기 활용 취약 노인 스마트돌봄 선도모델 생성
고령자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운영 추진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중간보고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서구는 보건복지부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고도화된 ICT 기기를 활용해 취약노인을 위한 응급상황 대처, 의료 및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선도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 시범 운영을 앞두고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구축 ▲라이프로그 수집‧분석을 위한 고도화된 ICT 기기 도입 ▲스마트케어 전달체계구축 ▲스마트돌봄 선도모델 생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에 관한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고령자와 보호자들이 스마트케어서비스 플랫폼 앱을 통해 손쉽게 재택의료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고, 케어기버(Care Giver)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과 실시간 위기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됐다.
또한 서구는 ICT기기와 돌봄사업을 연계한 스마트돌봄 경험을 보유한 전국 유일 지자체로서 한층 더 고도화된 ICT 기기인 밀센서와, 스마트링을 도입하고 고령자의 생활환경 데이터와 생체신호 AI분석을 통해 응급상황에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 및 체계적인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스마트케어의 효과성 및 만족도를 실증 분석함으로써 전국 사업 확산을 위한 선도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윤종성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서구는 지난 1월부터 스마트돌봄 정보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든 고령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