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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지구 과밀학급’ 주민들 중학교 신설 촉구

교육 연합회 16일 주민 서명부 교육부 전달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 4만여 명이 가칭 ‘수완 2중’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행복한 수완교육 연합회’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수완지구는 최초 17개교가 계획됐으나 현재 14개교만 개교해 초등학교 4학년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시기부터 해마다 300명 이상이 초과된다”고 밝혔다. 

 

이어 연합회는 “현재 수완지구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28.8명으로 전국 평균 22.9명에 비해 6명이나 많다”며 “학생의 원활한 배치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중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광주시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수완 2중 신설을 결정하고 지난 14일 교육부에 중앙교육재정 투자심사를 요청했다”며 “교육부가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주민 4만여 명 서명부를 오는 16일 국회와 교육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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