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적응력 향상 지원 및 완도해양치유 자원봉사자로 활동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5월 2일(목) 완도군에서 운영하는 해양치유센터에서 2023. 학부모지원센터 모래놀이심리상담사자원봉사자 24명을 위촉하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찾아가는 학생정서심리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완도학부모지원센터 모래놀이심리상담사자원봉사자는 완도교육지원청 주관으로 6개월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이 학교 상담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생 정서심리지원과 상담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된 모래놀이심리상담사자원봉사자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활동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마음 보듬이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완도군의 전략사업인 해양치유센터에 모래놀이심리상담사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최효주 봉사자는 ‘저의 학창시절에 꿈꾸었던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김정선 교육장님을 비롯한 완도교육지원청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면서‘학생들을 소중히 여기고 상담자원봉사자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선 교육장은 “심리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이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을 터놓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봉사자가 되어 주길 바라며 완도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잘 자라도록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완도교육지원청에서 육성한 학부모 모래놀이심리상담사들이 완도군에서 중점적으로 펼치는 해양치유산업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