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마루’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날마다 즐거워요!
청해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해 12월27일에 다목적강당인 ‘청해마루’를 개관하였다. 학교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다목적강당은 1층에 유치원, 돌봄교실 등 특별교실 3실과 2층 다목적강당으로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2층 다목적 강당 한켠에는 인공암벽등반 시설(암벽 가로6M,높이5M)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를 교육활동에 투여하기 위해 스포츠 클라이밍 안전교육을 3월30일에 전교생에게 실시하였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암벽등반 전문가의 지도로 모든 학생들이 2차시에 걸쳐 적극적으로 안전교육과 암벽체험을 즐겁게 참여하였다. 6학년 000은 “처음에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두 손과 발을 골고루 사용하며 천천히 집중해서 옮겨가며 꼭대기까지 오르내리고 나니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클라이밍은 실내암벽 등반으로 경사진 인공암벽으로 손과 발을 모두 사용하여 올라가는 운동이며, 오를 때 다리 힘과 팔의 힘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며,
성취감을 맛보며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스트레스 해소에 좋으며,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이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운동이다.
클라이밍은 운동 중에 무릎이나 팔꿈치를 벽에 부딪히면 골절의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한다.
청해마루에서 활동하는 청해의 어린이는 성취감을 느끼며 무슨 일이든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