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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동부권 교육현장 긴급 방역대책 추진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전남 동부권 교육현장의 감염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순천교육지원청에서 동부권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각급 학교 감염 차단 대책을 협의했다.

장석웅 교육감이 직접 주재한 회의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순천시와 여수시·광양시·고흥군 등 4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지역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와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전남도청과 시·군 보건소,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상시 감시체제를 운영하면서 확진자 발생 때 신속한 동선 파악과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선별검사 등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의 마스크 상시 착용과 거리두기, 복무지침 준수 등도 당부했다.

순천·여수·광양·고흥 등 전남 동부권 4개 지역 각급 학교 방역소독비 긴급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 동부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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