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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컴퓨터 지원 예산 ‘0원’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2년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지원하는 예산을 단 한 푼도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경기 성남시 분당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 컴퓨터 지원 예산을 2014년 7억770만원, 2015년 5억7360만원 편성했으나 2016년과 올해는 전액 삭감했다. 

 

반면 광주시교육청은 2014년 8억8320만원, 2015년 9억8280만원, 2016년 5억610만원, 2017년 6억7980만원을 편성했다. 

 

김 의원은 “소프트웨어(코딩) 교육이 내년 중학교부터 의무화되는데 저소득층 학생에게 컴퓨터를 제공하는 예산이 없다”며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정보화 교육 지원이 축소되면 또 다른 교육 격차 발생이 불가피해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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