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남도교육청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 3조 5543억원 중 53억9428만원을 삭감했다고 최근 밝혔다.
예산이 삭감된 주요 사업은 가칭 공원유치원 시설비 36억3453만원이 전액 삭감됐으며 학교역사찾기사업은 30억3816만원 중 10억원이 삭감됐다.
또 율곡통일리더스쿨 운영비 7억5350만원 중 절반인 3억7675만원 삭감됐으며 주요 교육정책 자료제작비 1억원도 2000만원이 줄었다.
전남도교육청은 정부 세수 증가로 인한 교부금 증가와 정부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 국고지원 등으로 전년도보다 2047억원(6.1%)이 증액된 3조5543억원으로 내년 예산안을 편성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