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발전과 무안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다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12월 18일,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라남도교육청-무안군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MOU)을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교육(지원)청-지자체(상설)협력시스템 구축 ▲지역 연계 학교 교육지원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굴·운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의 교육협력 모델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교류 및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전라남도교육감과 무안군수의 협약서 서명 및 교환식을 진행하고, 지난 4년간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였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대한 안내와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개최에 대한 홍보도 이루어졌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교육자치협력지구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전남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인구를 늘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산 군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무안군과 교육청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특화 교육 및 지역 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무안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도농복합지역이 혼재한 무안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발, 민관산학 협치를 통해 장기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무안교육공동체 간의 학생 중심의 연대의식 강화, 지역교육생태계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무안교육공동체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