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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급식에 이물질’ 학부모 항의

 

광주의 한 초등학교 급식에서 파리와 이물질이 나와 학부모들이 항의하고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학교 재배치 공사로 외부 위탁급식을 하고 있는 광주 H초등학교 급식에서 머리카락, 파리, 철수세미 조각 등이 잇따라 발견됐다.

 

위생 문제는 배식봉사를 나온 H초교 학부모들이 확인했다.

 

학부모들은 항의에도 위생상태가 개선되지 않고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자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급식업체 측은 위생개선을 위해 일용직 10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위생상태를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위생상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급식업체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학부모들은 급식업체 교체를 요구하고 있으나 학교 측은 업체가 바뀌는 걸 바라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다”며 “새로운 급식실이 만들어지기까지 4개월 동안 매일 밥을 먹어야 하는 아이들은 어쩌란 말이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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