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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골프고 윤세은, KLPGA 정회원 선발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박래근) 3학년에 재학 중인 윤세은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한 2022년 정회원 선발전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프로무대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군산 CC에서 열린 본선 선발전에서 윤세은 선수는 3라운드 성적 총 8언더파를 기록, 단독 4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선발전은 지난 달 20일부터 양일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 윤세은 선수를 포함 10명의 선수가 정회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함평골프고등학교에서는 지난해 황연서 선수가 KLPGA 정회원으로 선발된 후, 올해 상반기 양희주, 이유진 선수가 정회원으로 선발된 데 이어, 이번에 윤세은 선수까지 프로무대에 진출함으로써 전국적인 골프 명문고로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래근 교장은 “운동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힘든 생활 속에서도 열정을 안고 최선을 다해 준 윤세은 선수에게 모든 교육 가족들이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세은양을 비롯한 함평골프고 출신 선수들이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시즌부터 본격적인 프로무대를 맞게 될 윤세은 선수는 오는 11월 중순에 열릴 2023년 KLPGA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한 순위전 참가를 앞두고 연일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함평골프고 관계자는 “이처럼 선배들의 활약상에 힙입어 재학생들이 더욱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시설과 훈련 시스템을 갖춘 함평골프고에 대한 입학 문의와 상담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골프 명문고로서 위상이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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