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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구례 화엄사 매료되다

  
130여명, 2017 한국어교육원 템플스테이 체험 ‘호평’
전통문화 체험·유학생 인성교육·상호교류 위한 MOU도

 

중국과, 베트남, 몽골 등에서 호남대학교로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 5대 사찰이자 조계종 제 19교구 본사인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에서 템플스테이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지난 3일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호남대 한국어교육원에서 학업중인 외국인 유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템플스테이 문화체험’을 가졌다.  

 

이날 화엄사 템플스테이는 한국생활을 시작하는 유학생들에게 아시아와 한국문화의 뿌리인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불교의 정신적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유학생활을 보다 알차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날 템플스테이에서 비자 관련 정보를 비롯해 한국생활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고 사찰예절 교육, 저녁공양, 타종체험, 연꽃 만들기 등 사찰 생활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호남대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과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인성교육과 교육·체험·봉사 등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위해 호남대와 화엄사는 ▲ 유학생 사찰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강사 섭외 및 통역지원 ▲ 템플스테이 체험 기회 확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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