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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자공고, ‘중학생 대상 학과체험교실’ 성료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5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중학교 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학과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자공고에 따르면 이번 학과체험교실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자신의 진로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중3 학생들에게 특성화고에서 운영하는 학과의 전공교육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의 직업목표 및 직업가치관 설정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광주전자공고의 6개 학과가 모두 학과체험교실을 운영해 각각의 전공분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 및 전공실습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설계했다.

 

▲전기과는 LED전등 만들기 ▲전자통신과는 AVR을 이용한 LED제어 ▲에너지환경과는 빛과 색을 이용한 물 분석 ▲디자인과는 자개모빌 만들기 ▲자동차과는 자동차 정비 ▲로봇자동화과는 로봇 및 자동화 설비 체험을 주제로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캠프를 이수한 학생들은 11월에 실시하는 광주전자공고 입학전형 중 특별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전자공고는 이번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인원 중 약 23%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해 이번 캠프 참석자들의 진학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광주전자공고 김용태 교장은 “이번 학과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직업 선택에 적극성을 지닌 청소년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성적만이 아닌 자신의 적성과 자질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진로 탐색 기회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교는 이를 위해 내년도 신입생모집 특별전형에서 지원자 내신성적 제한을 없앴다”며 “이번 학과체험교실이 학생개별적 진로선택에 실직적인 도움이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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