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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업무 담당자 대상 그림책을 통한 삶과 죽음의 이해 연수 실시

그림책으로 삶과 죽음에 대해서 소통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 Wee센터에서는 지난 4월 30일, 화순 관내 전문상담인력 및 상담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문학성과 예술성이 담긴 그림책을 통해 바람직한 생사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그림책 인문학, 죽음 교육, 생명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었다.

 

연수는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탐구하고, 죽음과 상실, 애도에 대해 함께 나누며 토론할 기회를 가졌다. 또한, 상상력이 인간의 유한한 삶에 어떤 추동력을 제공하는지, 삶과 죽음에 대한 개인의 생각이 어떻게 전환될 수 있는지 등을 탐색하였다.

 

이번 연수의 강사는 초등교사로 32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진 그데함(그림책으로 death 함께 나누는 운동)의 대표이자 현 글로벌사이버대 특임 교수인 인사로, 죽음에 대한 고찰을 통해 현재의 삶의 의미와 방향을 성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화순교육지원청 조영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죽음을 생명의 과정으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건전한 생사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 죽음을 대하는 태도를 이해하고 생명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상담교사는 “그림책을 통해 죽음과 같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것이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이를 통해 학생들과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상담업무 담당자들에게 죽음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그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 보다 풍부한 내용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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