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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별이 되어 지켜줄게요”

우리가 기억할게요

 

4/16(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장흥중학교(교장 이양순)에서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모인 학생들은 노란 리본을 나누고, 노란 종이에 아픈 마음을 담아 함께 세월호 참사 그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우리가 그날의 아픔을 잊지 않고, 더 안전하고 활력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이며, 행복하고 소소한 일상을 누리고 참 멋있게 재능을 펼치셨을 그 선배님들께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특히, 학생자치회 김○○ 학생의 작은 외침은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그날의 참사를 기억하겠습니다. 우리가 당신들의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배우며 참여하는 저희들이 되겠습니다.” 이는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담은 소중한 다짐이다.

 

오히려 그들이 어둠 속의 별이 되어 우리를 지켜주는 듯하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는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더 이상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모두가 함께 아파하고 슬퍼하며 모두가 이뤄가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더 이상 방관하거나 괴롭히거나 아픔을 주지 말아야 하겠다는 메시지를 말이다.

 

“모두 함께입니다!!”

 

 

 

 

교육신문 명예기자 문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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