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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여수 초등학교 강당 벽체 구조물 낙하 사고 수습 ‘만전’

전남교육청, 학교시설물 안전관리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금) 여수 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다목적 강당 벽체 구조물 낙하사고와 관련,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한 학교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12일(금) 낮 12시 10분 전남 여수 지역 한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무대 상층부 벽체 구조물(흡음재)이 무너져 교사 1명, 학생 13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학교에서는 사고 발생 즉시 소방서 신고 후, 다친 교사와 학생들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일부 학생들을 진정시키며 안전하게 전교생을 하교 조치하고 보호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학교안전사고 발생 사실을 알렸다.

 

여수교육지원청은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부상 학생과 교사의 치료 및 안정을 위해 해당 병원에 교사, 전문상담교사, 교육전문직원 등을 투입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 오는 15일(월)에는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에게 재난심리상담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체육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함과 불이익이 없도록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사전 학교안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추후 학교 시설물 안전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해 학교안전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사고조사 기관의 결과에 따른 철저한 원인분석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부상학생과 교사의 치료와 안정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해 전남교육 안전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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