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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부활’ 전남교육청 주민추천교육장 2명 탄생

 

 

전남에서 7년 만에 주민추천교육장이 다시 탄생했다.

 

 전남교육청은 16일 주민추천 공모제를 통해 광양교육장에 조정자 도교육청 본청 학생생활안전과 장학관, 화순교육청에 최원식 진도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을 각각 확정, 발표했다.

 

 주민추천 교육장 공모제는 2012년 3월 이후 7년만에 부활한 것으로, 주민 직선 3기 들어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22개 시·군 가운데 11곳이 공모 대상이다. 광양에서는 4명, 화순에서는 11명이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 2배수로 선정한 뒤 2차 면접심사(경영계획 발표, 심층면접)를 거쳐 지역별 무순위로 2명이 교육감에게 추천됐다. 무순위로 추천된 4명에 대해 교육감 면담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임용 대상자가 확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지자체와 지방의회 추천인사 2명에다 교원, 교직원,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주민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주민의 실질적 참여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할 비전과 책무성이 있고 학교지원 중심 교육지원청으로의 변화를 선도할 자질과 역량을 갖춘 교육장이 추천됐고, 민주적 리더십을 통해 혁신 전남교육을 추진할 인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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