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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혁신교육감 단일후보에 최영태 교수 선출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추진한 혁신교육감 단일후보에 최영태(64) 전남대 교수가 선출됐다.

 

6일 광주YMCA와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등 광주지역 26개 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혁신교육감 시민경선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시민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50대 50 비율로 합산한 결과 최 교수가 정희곤(65) 전 광주시의원을 누르고 단일후보가 됐다.

 

투표율과 득표율은 두 후보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최 예비후보와 추진위는 오는 8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공동선거대책본부 출범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최 예비후보가 혁신교육감 단일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장휘국 현 교육감과,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등 3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 예비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가 조직력을 풀 가동하면 혁신교육감 인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세력을 감안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선거사무소가 비좁아 더 넓은 공간으로 옮길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광주는 대표적인 민주도시로 교육감도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사람이 돼야 한다”며 “주변에서 이정선 예비후보를 보수성향으로 평가하고 있어 연대할 생각은 없다. 장 교육감과 일대 일 대결 구도를 만들어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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