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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대신 온라인’ 코로나19에 교육공백 메꾸는 교사들

광주지역 교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개학이 당초 지난 2일에서 23일로 3주간 연기되면서 교육공백을 메꾸기 위해 온라인 학습에 매진하고 있다.

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휴업 조치로 수업일수 감축없는 휴업이 적용되면서 현장 교사들이 ‘온라인 학습방’ 개설과 예습자료 제공, EBS 학습사이트 제공 등을 통해 수업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광주 영상교사모임 ‘참네모’와 정보교과교사모임은 e-학습터와 EBS 클래스의 학습방 개설방법과 이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보급해 학습방 개설에 익숙치 않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온라인 학습서비스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개설한 온라인 학습지원센터 밴드에는 교원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와 온라인학습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활용 동영상 제작에 참여한 일동초 임성열 교사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과 동료교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온라인이 아닌 교실에서 학생들을 만날 날이 빨리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그동안 교원들의 자발성과 공동체성 기반으로 한 교원 수업나눔 운동, 전문적 학습공동체,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운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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