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3일 2020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대상자 19명을 확정·발표했다. 직렬별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 17명, 시설 1명, 사서 1명이다.
승진대상자들은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집단토론과 서류함 기법을 통한 역량평가(30%), 6급 재직 기간 추진 업무에 대한 업무실적평가(20%), 선·후배와 동료들의 다면평가(30%) 및 승진후보자명부 점수(2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교육행정직의 경우 학교 등 산하기관 근무자 합격률이 64.8%로 지난해에 비해 2배 가량 높아졌으며, 성별 대비 여성 합격자도 31.6%로 전년보다 5.8%p 높아져 여성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앞으로도 풍부한 행정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가진 직원이 승진할 수 있는 일반직인사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 며 “중간관리자인 사무관들이 학습과 토론, 예지력과 통찰력으로 언택트 시대 미래 전남교육행정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급 사무관 승진 대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성 공공도서관 김난의 ▲신안해양과학고 김미정 ▲강진행정지원과 김상배 ▲영암전자과학고 김성운 ▲해남 행정지원과 김은하 ▲노사정책과 나홍현 ▲영암 낭주고 남정아 ▲유초등교육과 노진현 ▲총무과 류성춘 ▲성전고 박상남 ▲미래인재과 백수호 ▲감사관 안정임 ▲영광 군남중 이승철 ▲삼계고 임형방 ▲총무과 장삼수 ▲장성 행정지원과 정현성 ▲동강초 차봉근 ▲시설과 임병영 ▲영광 공공도서관 조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