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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감 선거 ‘장휘국-시민경선 후보’ 양자대결 구도

 

 장 교육감, 시민단체 경선 불참
 혁신교육감 경선 후보 3명 참여

 

6·13 지방선거 광주시교육감 선거가 장휘국 현 교육감과 시민단체가 추진하는 혁신교육감 시민경선 후보간 양자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광주경실련과 광주YMCA,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등 광주지역 28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광주 혁신교육감 시민경선 추진위원회는 12일까지 후보 모집을 마감한다.

 

경선에는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과 정희곤 전 광주시의원, 최영태 전남대 사학과 교수 등 3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최 교수는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교육은 더 많은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광주를 최적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 교수는 전남대 교무처장과 5·18연구소장,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

 

추진위는 오는 19일부터 4월27일까지 시민선거인단을 모집하고 경선후보자를 상대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시민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장 교육감은 교육행정 공백과 일정 조율이 쉽지 않다는 이유로 혁신교육감 시민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장 교육감이 시민경선에 불참키로 하면서 본선에서는 장 교육감과 시민경선 단일 후보간 대결구도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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