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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시민참여단 첫 공모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한다.

교육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는 취지로, 시민참여단 모집은 개청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참여단은 교육협치에 관심있는 지역민 가운데 시민 6명과 시민(직능)단체 추천자 20명 안팎, 시의원 1∼2명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5월31일부터 6월11일까지다.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시인 만19세 이상으로 최소 월1회 이상 시민참여단 회의 참석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나 추천서, 활동계획서 제출 후 시교육청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촉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시민과 지역사회의 교육협치 활성화를 위해 광주 교육에 관심을 갖고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교육정책 참여의 외연 확대를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시민참여자 발굴을 위해 시민참여단 공개모집 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광주시교육연수원에서, 5월27일 오후 3시~4시30분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관련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시민참여단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협치 체계 구축과 활성화로 요즘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교육자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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