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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남교육청, 기초학력 종합지원 체계 구축

개별 맞춤형 지원으로 배움의 권리 보장 교육격차 해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초등학교 1~2학년 시기부터 선제적인 개입과 지원으로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고, 학습결손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여줄 수 있는 기초학력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3년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시·도교육청의 교육재정은 2배 가까이 증가했고, 학급당 학생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학력 저하 문제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기초학력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습지원대상학생 발생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예방해나가고 있다.

 

전남교육청의 기초학력 강화 정책은 첫째,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 둘째,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셋째, 교원의 지도역량 강화로 요약된다.

 

선제적 예방 체계 구축

 

[초등 저학년부터 탄탄하게 지원]

학습지원대상학생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해력·수해력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 1:1 맞춤형 개별화 수업을 위한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복합 요인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역할을 강화했다.

 

문해력·수해력 진단검사는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수해력 진단검사 도구와 문해력 진단검사 도구인 한글또박또박을 활용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초등 1~2학년 전체 학생들의 수준을 사전에 파악하고, 결과에 따라 지원함으로써 학습지원대상학생 발생을 조기에 예방하고 있다.

 

[기초학력전담교사, 1:1 맞춤형 개별화 수업 전문가]

기초학력전담교사제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중 읽고, 쓰고, 셈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개별화 수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4학년도 기초학력전담교사로 선발된 41명의 정규교사들은 학습지원대상학생 비율이 높은 전남의 초등학교에 배치돼 주당 16~20시간의 개별화 수업을 진행하며, 담임교사와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담임교사와 상호 수업 참관을 통해 학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 학생의 가정(학습조력자)과 학습 상담 및 협력적 소통으로 학생이 가진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원한다. 더불어,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문해력, 수해력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와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학교밖에서 지원하는 든든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특수교육 지원 대상으로 판정을 받지 않은 경계선상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지역 22개 시·군 교육청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담당 장학사, 학습심리상담사, 학습코칭단이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학습 외적 요인에 대한 심층 심리검사, 맞춤형 학습상담, 학습코칭 지원, 학습 치료 및 외부 전문기과과 연계 지도 등을 통해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위학교 기초학력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단위학교의 실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협력강사제를 운영하는 기초학력선도학교와 학습지원튜터운영학교, 단위학교 실태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초학력향상학교 등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별 부진 원인에 맞는 지원을 한다.

 

또, 읽기 곤란(난독)학생을 집중 상담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언어치료 프로그램, 학생 주도성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초등 AI맞춤형 온라인 학습콘텐츠도 단위학교 상황에 맞게 지원하고 있다.

 

기초학력선도학교와 학습지원튜터학교의 합력강사는 정규수업 내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기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나 개별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적인 학습도움을 준다.

 

또한, 모든 학생이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담임(교과)교사와 협력강사는 협의회를 통해 수업의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의 성장을 촉진한다.

 

기초학력향상학교는 초등 1~2학년 학생 중 천천히 배우는 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학교 실태에 맞는 기초학력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부진 원인에 대한 정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그에 따라 방과후 시간이나 방학 기간 등을 이용하여 맞춤형 기초학력을 지원한다.

 

[난독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

난독학생의 치료를 지원하는 언어치료 프로그램은 2023년 개정된 「전라남도교육청 천천히 배우는 학생 교육 지원 조례」와 「전라남도교육청 난독 학생 지원 조례」에 따라 2024학년도에는 좀 더 체계화된다. 이를 위해 2024년 1월 29일 동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읽기 곤란(난독) 학생 선별검사 도구 개발 △ 진단 및 치료 지원 △ 지역사회 치료 지원 기관이 전문성 검증 △ 교원의 읽기 곤란(난독) 학생 지도 연수 운영 △ 그 밖의 난독 학생 치료지원 및 연구 등에 협력한다.

 

또한, 난독 학생 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을 난독증 학생에서 난독 학생으로 변경하고, 초등학생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늘림으로써 읽기 곤란 학생 지원의 범위가 확대됨은 물론 더 촘촘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농산어촌, 다문화학생이 많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 학습능력과 부족한 교과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 AI맞춤형 온라인 학습콘텐츠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학습의 연계를 이뤄 학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학습 평등권을 보장하고 학습격차를 줄이고 있다.

 

탄탄한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교원역량 강화

 

[교사의 기초학력 지원 역량 쑥쑥]

탄탄한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잇다. 신규(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 집중 연수,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와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한 문해력·수해력 진단도구 활용 연수, 대학 연계 기초학력 지원 전문교원 양성을 위한 대학원 과정 운영 등으로 기초학력 지도에 대한 교원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 초등학교 신규(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 집중연수를 15시간 이상 3년 주기 연수 이수로 정례화함으로써 초등교원의 기초학력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 지도 역량을 높여주고 있다.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와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문해력·수해력 진단도구 활용 연수도 운영하고 있다. 매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정되는 수해력 진단도구와 초기 문해력 검사도구를 통해 문해력과 수해력의 부진 요인을 찾아내고 이에 따른 맞춤형 지도역량을 길러준다.

 

이와 함께, 2024년부터는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에 기초학력지원 전공영역 신설해 희망하는 교사들이 대학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는 교사에게는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것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미래를 지원하는 것과 같다.”면서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실태를 파악한 후 맞춤형 지원을 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기획기사 제공=전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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