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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첫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자,“교육통합은 미래교육으로 나가기 위한 대전환점”

“김대중! 김대중! 김대중!”

3일 오후 10시 30분께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번 출구 근처에 마련된 김대중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선거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던 지지자들은 TV에서 ‘당선 유력’이라는 멘트가 나오자 여기저기서 ‘김대중’ ‘김대중’을 외치며 환호했다.

 

김 당선자는 “유력이라는 멘트가 나와서 당선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출범할 전남광주특별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지지자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을 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김 당선자는 개표율 30.70%에서 45.57%을 얻어 26.47%을 얻은 장관호 후보를 약 20%포인트 큰 차이로 앞서며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됐다. 현 광주시교육감인 이정선 후보는 18.43%를, 강숙영 후보는 9.52%를 얻는데 그쳤다.

 

김 당선자는 “무엇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교육감으로 뽑아주신 이유는 전남광주의 교육을 살리는 지상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남광주의 교육을 서울특별시교육 못지 않게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수도권과의 교육차이를 극복할 방안을 찾고, 전남광주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늘 낮은 자세로 통합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전남광주교육통합의 설계자로서 교육통합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알기에, 우선은 조직안정화에 힘쓰겠다”며 “전남과 광주의 교육이 조화롭게 융합하고, 이어 각각 특색을 살리는 방안을 찾겠다”고 교육통합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대중 당선자가 다음달 1일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에 취임하면 연 8조 110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집행하고, 전남광주의 5만여명에 이르는 교육계 종사자의 인사 수장이 된다.

 

현 전남교육감인 김 당선자는 전교조 활동을 비롯해 목포시 의회 3선 의원과 의장을 역임했다. 장만채 교육감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강용운 기자

 

[김대중 첫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자 인터뷰]

 

“다음달 1일 통합교육행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대중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우리 전남광주의 아이들이 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앞으로 통합특별시가 되면 AI를 활용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또 공공기관이 이전해 온다”며 “여기에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자라,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서 일하는 정주여건을 제대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통합특별시 각종 교육 정책을 통한 각종 혜택이 우리 전남광주 아이들에게 먼저 가도록 하는 것이다”며 “이게 통합특별시 교육감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가장 시급한 것은 다음달 1일 전남광주 통합교육행정이 바로 이뤄져야 하는데, 바로 직무 복귀를 해서 차질없이 통합교육행정이 잡음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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