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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중학교 신입생‘무상교복’지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에게 전라남도 22개 시·군과 50%씩 재원을 분담해 무상교복비를 지원키로 결정하고 3월 새학기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무상교복 지원은 올해 중학교 입학생 1만 5,000여 명 중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학교주관구매(공동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복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순천이수중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신입생들의 부담을 줄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육청과 22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이를 시작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 참여한 정모 군은 “부모님이 교복 걱정을 하지 않으셔서 마음이 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군의 부모는“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교복비 지원으로 가계부담을 줄여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각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무상교복 지원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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