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교육청  / 전남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구축 등 조직개편안 마련

전남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구축 등 조직개편안 마련

전남도교육청이 학교지원 강화를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청과 지원청에 교육참여위원회를 각각 구성키로 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6일 교육층 5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교육참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본청은 정책중심, 직속기관은 기능중심으로 재편하고,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본청 2개 과와 6개 팀을 폐지해 2국, 4담당관, 11과, 56팀으로 운영하고, 14개 직속기관을 12개로 축소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혁신학교·마을교육공동체·민주시민교육·미래도전프로젝트·인권옹호관제 등 혁신교육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은 신설하거나 역할을 강화했다.

 

전국 최초로 구축하는 학교지원센터는 생활인권, 학교혁신, 학교지원 등 3팀 12~15명으로 구성하며 학교현장 교직원들의 각종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도교육청은 조직개편 관련 조례를 이달 중 도의회에 제출한 뒤 12월 중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되면 2019년 3월 단행할 예정이다.

 

교육참여위원회는 교육청 본청과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교육참여위원회는 교육정책 제안, 주민추천 교육장 공모제, 도민감사관제, 주민참여예산제, 마을교육공동체 구성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사회, 자치단체 공무원 등 35명 안팎의 인원으로 구성한다.

 

교육참여위원회 관련 조례는 의견을 수렴한 뒤 2019년 초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Review overview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