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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유라시아 세계한민족 오토랠리 대장정 시작”

 

러시아-평양-서울 3만 ㎞ 자동차 랠리

19일 광주 도착…서구청 현관서 환영행사
한태현 민주평통 서구지역협의회장 참석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하 “동평”) 오토랠리 집행위원회와 고려인 오토랠리 조직위원회는 평화통일 기원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민족 오토랠리 2019’ 행사를 지난달 9일 오전 10시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 뒤편 자랴지예 공원에서 출정식을 한 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하 “동평”) 오토랠리 집행위원회는 출발 하루전인 지난달 8일 랠리에 참여하는 총 10대의 차량의 사열행사와 스타트 포인트 방문행사로서 붉은광장, 크렘리궁, 바실리성당 등을 순회 운행했고, 모스크바에서 한국관광설명회와 롯데호텔에서 만찬도 이어졌다.  

 

이날 장상락 오토랠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토 랠리 행사는 고려인들이 자유와 평화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며 “동포의 염원처럼 한반도의 밝은 미래를 향해 마음을 모으는 이번 행사가 잘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정식 참관단에는 장상락 오토랠리위원장 및 금융노조의 성낙조 통일위원장이 참석했고, 유은재 빅토르최기념사업회장, 장라리사 등도 참석했다.  

 

한국측 랠리단장에는 조용필 동평이사가, 러시아측에는 김에르네스트가 단장을 맡았다.  

 

이 출정식에는 또한 모스크바 시장을 비롯 주 러시아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고, 동북아평화연대 오토랠리 집행위원회(위원장 장상락)는 이번 출정식에 10명을 파견했고, 이 가운데 고려인 4명이 자동차 오토랠리에 참여했다.   

 

이번 자동차 종주는 지난달 9일부터 약 두달간 진행되며, 랠리단은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러시아 28명, 우즈베키스탄 3명, 독일 3명, 이탈리아 1명이고, 한국 랠리단은 동북아평화연대 6명과 한국 국적을 가진 4명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 차량은 10대다.  

 

이동 경로는 모스크바-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러시아 –몽골 등 시베리아 이주 경로를 거슬러 올라가며 중국과 평양를 비롯 개성과 판문점에 이어 서울에 이어 부산, 동해까지 달리는 총 3만 킬로미터를 달리는 레이스로, 이번달 25일 동해에서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또한, 국내에는 서울을 비롯하여 인천, 경기 광주, 수원, 천안, 세종, 유성, 논산, 전주, 광주, 목포, 해남, 순천,낙안, 구례, 남원, 진주, 김해, 부산, 울산, 포항, 경주, 대구, 안동, 울진, 고성, 속초, 동해등을 거친다. 국내에는 총 10박 11일의 일정이다.  

 

특히, 각 국내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전시회 등이 함께 열려 고려인들에게 아름다운 조국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오는 19일 광주에 도착하는 오토랠리단은 오후 2시부터 전주한옥마을츨 출발해 담양 메타세콰이어길과 메타르포방스를 방문하게 되며, 국립 5.18민주묘지 추모관에서 참배를 한다.  

 

이어 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시 서구청 또는 라페스타 웨딩홀에 도착해 환영식과 환영만찬 및 고려인 간담회를 진행한다.  

 

광주시 서구청 1층 현관에서 진행되는 환영식에는 한국과 러시아 오토랠리 조직위원장의 인사말, 서구청장과 의회의장 인사말 및 축하의 말씀, 전남매일신문사 회장 인사말 및 축하의 말씀, 민주평통 서구지역협의회와 광주시 시민단체 축하말씀, 지역 고려이 대표 인사말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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