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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국립호남생물자원관 협조로 해양생태진로체험 강화

‘찾아가는 해양생물자원 체험교실’ 운영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2025년 10월부터 신안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해양생물자원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의 협조로 추진되며, 신안의 섬 학교 학생들에게 해양 생태의 중요성과 생물자원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찾아가는 해양생물자원 체험교실’은 도서 지역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의 전문 강사진이 방문해 △해양생물 표본 관찰 △멸종위기 동물을 구해줘 △오늘은 내가 연구원 △ 생긴대로 사는 물고기 등 해양생물을 주제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신안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과제인 ‘해양 생태 기반 지역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태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보던 해양생물을 직접 관찰하니 훨씬 흥미롭고, 바다와 환경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아 신안교육장은 “이번 체험교실은 신안의 바다를 교실로 확장하는 뜻깊은 교육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국립호남생물자원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신안의 생태 환경을 배우고, 해양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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