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획특집  / “수영대회 선수촌, 화합·우정 나누는 평화의 공간 될 것”

“수영대회 선수촌, 화합·우정 나누는 평화의 공간 될 것”

 

최종삼 2019 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장은 2일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은 경기에서는 치열하게 승부를 가르더라도 선수촌만큼은 서로 교류하고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평화의 공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 선수촌장은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우산동 수영대회선수촌 아파트에서 열린 취재진 공개 행사에서 “이번 대회의 슬로건이 ‘평화의 물결 속으로’다”면서 이 같이 역설했다.
 
이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월드컵·육상과 더불어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대회 중 하나다”면서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촌은 선수들에게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이 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다”고 말했다.

 

또 “공식 개촌에 앞서 취재진에게 선수촌을 먼저 공개한 것은 그동안 준비한 것을 내보이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기 위해서다”면서 “보완하거나 개선해야 할 점이 있으면 서슴없이 지적하고 조언해달라.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최 선수촌장은 끝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성원을 당부했다.

 

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회 개막 열흘을 앞두고 취재진을 대상으로 선수촌 아파트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선수촌은 옛 송정주공 아파트를 재건축, 2년1개월여의 공사 끝에 지난 3월 완공됐다. 선수촌은 총 면적 9만4000여㎡에 총 25개동 규모로 지어졌으며 1660세대·6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Review overview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