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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초 충효분교, 제21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풍물 부문 은상 수상!

소규모 학교에서 빛나는 성과 거둬

문화예술특성화 학교 학생들의 전통예술 우수 인재 성장 기대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 풍물패가 지난 23일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 큰잔치’ 풍물 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7일 광주동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에 열린 대회는 ▲관악 ▲현악 ▲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 ▲무용 ▲풍물 등 7개 부문에서 우수한 국악 꿈나무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101개팀 170여 명의 어린이가 예선에 참여했으며 부문별 3개 팀씩 21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광주동초 풍물패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풍물 부문 결선 무대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 큰잔치’는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국악 인재를 발굴해온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동초 충효분교 황덕자 교장은 “전교생 23명의 소규모 학교인 우리 광주동초 충효분교 학생들이 받은 은상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단순히 실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학생들이 힘을 합쳐 이룬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학생의 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특성화 학교를 지정하고 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광주동초 충효분교 역시 문화예술특성화 학교로 지정돼 전통예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중이다. 앞으로 학생들은 국악에 대한 열정으로 성장해 앞으로 활약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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