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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전남형 AI기반시설·교육 본격 추진

편집자주=코로나 19로 인해 대한민국 교육은 지난해 혼돈의 시기를 보냈다. 전국의 초.중.고 온라인 개학과 비대면 수업 등으로 인해 학습 공백 등이 일어났고, 이에 따라 교육정책 입안자, 전국의 교사들, 학부모, 교육업계 종사자 등은 힘든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란 말이 있듯 AI(인공지능)을 이용한 ‘에듀테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 대안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대 전남도교육청이 AI교육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섰다.

 

삼남교육신문은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AI교육의 추진계획과 성과를 6차례에 걸쳐 한달에 한번 소개한다.

 

<순서>
1. 전남교육청 창의융합·소프트웨어·미래형 스마트 교실 구축 본격화  

2. 미래형 스마트 교실 구축할 담양여중·한재초  

3. 지난 19년 구축된 목포·영광 SW교육체험센터 

4. AI융합교육 선도하고 있는 무안고·문태고  

5.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초.중등 AI교사 연구회 활동  

6. 전남미래교육재단과 전남도청이 함께하는 AI인재양성 프로젝트  

1.전남교육청 미래형 스마트교실 창의융합·소프트웨어 교실 구축 본격화

 

AI인재 육성 교육을 위한 각종 기반 설치
수학과 영재교육 체험할 창의융합센터도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각급 학교에 미래형 스마트교실과 교육지원청에 창의융합·소프트웨어(SW)교육체험세터를 구축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육성을 위한 AI교육에 본격 나선다.

교육청은 올해 SW교육을 기반으로 4차 산업 및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 AI교육 추진 계획안을 마련했다.  

교육청은 우선 SW·AI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전남지역 127개교(초73, 중52, 고2)에 미래형 스마트교실을 구축한다.  

교실에는 학생 중심의 SW 교육이 융합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기 위해 각종 무선 기자재(드론, AR, VR, 원격화상시스템)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SW기반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위해 소프트웨어적 수업을 제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특히, 올해 2학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 수학과 인공지능 기초과목이 편성 운영되면서, 광양 등 4개 교육청에 이같은 교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센터도 만들어진다.  

통합창의융합센터는 SW,메이커(발명), 수학, 영재교육을 통합 운영하는 AI미래과학기술 교육 체험관이다.  

더불어 광양과 곡성, 목포 등 11개 거점 지역에는 SW교육체험센터도 들어선다.  

또, 교원의 SW·AI 융합교육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기초, 인공지능 수학 과목 연수’ 등 각종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올해 전국 4개 대학에 50명의 교원을 파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 및 교육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진영기자samnam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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