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슈  / 강진, 교육부 주관 ‘미래교육지구’로 선정

강진, 교육부 주관 ‘미래교육지구’로 선정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과 강진군청(군수 강진원)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됐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돌봄 등과 같은 주민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교육부에서 1억, 전라남도교육청 1억, 강진군이 1억 대응 투자를 통해 지역교육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강진교육지원청과 강진군청은 향후 농산어촌유학, 고교학점제 연계 고등학교 교육력 강화, 작은 학교 활성화, 면지역 주말프로그램 운영, 지역 유관기관 연결을 통해 전남의 미래교육 1번지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전남농산어촌유학과 농림식품부의 농촌살아보기 등 귀농귀촌프로그램 연결하고 지방소멸기금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단기형, 장기형, 가족형, 센터형으로 선택지를 넓혀 명실상부한 농촌유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

 

강진의 다산 지성, 영랑 감성, 병영 기업가 정신, 고려청자의 도공정신을 유관기관과 연계, 강진의 얼과 2022지역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를 계승하고 메타버스, AI 교실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지역의 인재가 세계속의 인재가 되도록 학생주도 프로그램을 학교와 청소년수련관 등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주민역량사업과 연계하여 습지, 생태교육과 독서, 문화예술체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타부처 사업과 교육분야를 적극 연결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큰 호응을 얻었던 면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프로그램을 마을학교가 중심이 되어 권역별로 확산시키고,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도서연구회 등 다양한 지역의 문화예술체육활동가들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강진지역 교육활성화의 분기점을 만들 전망이다.

 

최광희 강진교육장은 “이제 지역이 미래이고 답이다. 기후위기시대, 문화유산이 전통이 살아있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이 1:1 맞춤형교육과 농산어촌유학의 메카로 부상하리라 생각한다”며 “강진 지역 교육의제를 강진군과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펼쳐낼 것이다”라고 미래교육지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Review overview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