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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백양중, 사제동행 텃밭·생태프로그램 운영

고흥백양중학교(교장 민경희)는 전교생은 11월 22일(화) 가을 무와 배추를 수확했다. 학기 초부터 사제동행 텃밭·생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고, 이번에 무와 배추를 수확하며 학생들이 자연과 다시 한번 숨쉬며 자연의 원리를 몸소 배웠다.

 

가을 무의 씨를 뿌리고 배추 모종을 심고 길러서 우람해진 무와 속이 가득찬 배추를 수확하며 학생들이 심어서 가꾼 무와 배추가 어느새 이렇게 큰 것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고운(1학년)학생은 배추를 보며 “와~ 엄청 크다. 농사가 잘 됐어요. 쌈사먹으면 좋겠어요”라며 즐겁게 무와 배추를 수확했다. 박민서(1학생)학생은 “물김치를 담가 먹으면 아주 맛있겠다”며 “다음에도 더 수확해서 가져가겠다”고 환하게 웃음지었다. 마의한(1학년) 학생도 “수확한 무와 배추를 집에 가져가서 부모님께 자랑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겠다”고 기대에 찬 말을 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조상훈(2학년) 학생은 “땅이 주는 혜택이 대단해요. 열심히 일하면 이런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네요”라며 기뻐했다.

 

텃밭 담당교사인 송영미 교사는 “학생들이 자연의 혜택을 몸으로 배우고 즐겁게 텃밭가꾸기를 하며 자연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해 가고 있는 듯해 보람이 있다”며 “마을 공동체와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해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학교장(민경희)는 “학기 초부터 다양한 작물을 심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해보고 자연의 원리를 터특해가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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