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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11월은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동부교육지원청 주변 카페와 연계해 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은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 2022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동부 지니-어스’가 중심이 돼 기획하고 운영한 것이다.

 

‘동부 지니-어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Earth)를 위한 지니(Genie)가 되자는 목표로 구성됐다. 지난 6월부터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의 일환으로 ▲월 1회 캠페인 운영하기 ▲주 1회 채식하기 ▲지구 환경을 위한 꽃 가꾸기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동부 어스상점’, 9월 ‘하늘사진 공모전’에 이어 실천적 시민의식을 기르는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진행했다. 특히 카페 이용 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 기간에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해당 카페에 개인 컵을 들고 방문하면 일정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중등교육지원과 정환운 과장은 “처음에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였으나, 동시에 주변 상권 경제 살리기도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은 1명이 100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00명이 1 번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카페와 범위 등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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