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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밥상 위 탄소중립 ‘그린한끼’ 운영

11월까지 이론·요리체험 병행…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산

 

광주광역시 서구가 미래 세대와 지역 주민의 저탄소 식습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선다. 서구는 11월까지 창작농성골 커뮤니티센터에서 에코하우스 환경교육 ‘탄소중립 그린한끼’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문제가 주목받는 가운데 주민들이 채식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비건 식생활의 환경적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 이론교육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비건의 정의와 기준, 다양한 비건 식품 등을 소개한다. 또 육식 중심 식문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며 저탄소 식습관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한다.

 

체험교육인 요리교실에서는 참여 대상에 따라 맞춤형 실습을 진행한다. 학생 대상 교육에서는 비건 식빵과 치즈를 활용한 ‘비건피자’ 만들기를 체험하고 성인 대상 교육에서는 병아리콩을 활용한 중동식 스프레드 ‘후무스’와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정명숙 기후환경과장은 “에코하우스 환경교육은 밥상 위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와 지역 주민이 비건의 환경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 환경교육도 운영한다. 오는 24일까지 운천초·성진초·극락초등학교와 서석중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 또 17일까지 상무초·풍암초·화정초·빛고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창작뮤지컬 ‘지구살리기 대작전’을 운영한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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