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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YGA, 선·물 캠페인 ‘워터런’ 개최

광주 YGA 연합동아리가 지난 12일 40년 만의 최악 가뭄으로 고통받는 동아프리카(케냐 투르카나) 지역 식수 지원을 위한 ‘선(善)물(Water) 캠페인 워터런(WaterRun)’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광주YGA(Youth Global Action) 동아리 소속(살레시오중·용두중·숭의중·성덕중·세품기독학교) 학생 150여 명은 동아프리카의 물 부족 심각성을 주변에 알리고 식수 지원을 통해 동아프리카 국민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참여했다.

 

광주 YGA는 ‘Think Globally! Act Locally!’를 슬로건으로 ▲기후 ▲환경 ▲식량 ▲인권 ▲평화 등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양심을 배우고 실천하는 광주지역 ‘청소년 세계 참여 행동’ 연합동아리다.

 

참여한 학생들은 광주천을 따라 6km 거리를 걸으며, 물로 인해 고통받는 동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NGO 단체인 팀앤팀을 통해 동아프리카의 케냐 투르카나 지역 식수 지원을 위해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살레시오중 박소정 교사는 “이번 캠페인은 광주지역 YGA 동아리 연합 주관으로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이 큰 외침으로 확장된 것 같아 뜻깊고 가슴 벅차다”고 말했다.

 

용두중 오호성 교장은 “학생들이 광주 YGA 연합동아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작은 실천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광주 YGA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힘차게 뻗어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YGA(Youth Global Action) 연합동아리’는 지난 5월에도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과 평화를 촉구하는 행진을 개최했다. 당시 광주 광산구 소재 고려인 마을의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모금액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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