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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언어융합연구소, 국제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조선대학교 언어융합연구소가 오는 17~18일 양일간 ‘양상 특수성의 인지언어학적 고찰(Modality Specificity in Cognitive Linguistics)’이란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해당 세미나는 줌 회의(Zoom meeting)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크로아티아에 소재한 요시프유라이스트로스마이어 오시에크대학교(Josip Juraj Strossmayer University of Osijek)의 마리오 브르다(Mario Brdar) 교수와 헝가리에 소재한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Eötvös Loránd University)의 리타 브르다-서보(Rita Brdar-Szabó) 교수가, 특정 개념을 그것과 인접 관계에 있는 다른 개념으로 표현하는 현상인 ‘환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세미나 둘째 날인 18일에는 시각-몸짓 양상(visual-gestural modality)을 사용해 의사소통을 하는 수화언어의 환유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수화언어의 양상 특수성에 대한 이해의 저변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19일에는 조선대학교 언어융합연구소가 대한언어학회와 함께 ‘인지과학과 언어학’이란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해당 학술대회는 조선대학교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되며, 언어학, 언어 교육 등을 주제로 하는 총 4개의 세션에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특별히 마련된 수화언어 세션에서도 4건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수화언어학에 대한 폭넓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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