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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주체적 삶’ 광주 청소년독립페스티벌 개최

 

광주학생독립운동 제89주년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시민으로 존엄과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축제가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은 서구청소년수련관, 흥쇼협동조합과 함께 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광주 금남로 민주공원 일원에서 ‘2018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연극으로 재연하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단체들은 ‘독립광장카페’를 열고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 토론한다.

 

‘청소년 사회참여 대회 및 정책마켓’에서는 우수 활동사례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은 다양한 정책을 제안한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목소리, 본인 주변의 불편하거나 부당한 일들을 담은 대자보를 게시한다.

 

또 청소년들이 겪는 불편이나 일상의 문제점들을 담당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인터넷을 통해 민원을 제기한다.

 

학생회를 중심으로 사회에 청소년 문제 해결을 요구하거나 알리는 방식의 대규모 집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업중단이나 아르바이트 및 노동인권, 성폭력 및 데이트 폭력 등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전문가가 상담하는 카페도 운영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옛날 교복입기, 창작 및 커버댄스 , 밴드공연, 개사곡 가요제, 교복 패션쇼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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